경북 상주 여행 - 지명과 유래
경상북도 위치하고 있는 상주는 삼국시대 이전에는 사벌국이라는 명칭으로 불렸으며, 삼국시대 이후에는 사벌주 그리고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는 상주목으로 불리다 조선시대 이후 상주군으로 바뀌었습니다.
경북 상주 여행 - 관광지
첫 번째로는 자전거 박물관입니다. 자전거 박물관 1층에는 자전거의 역사와 상주와 자전거에 대한 이야기들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1903년 대한민국 정부는 관리들의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전거를 1백 대를 도입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자전거 발전이 시작하게 되었으며 경북 상주는 1910년에 다른 지방보다 더 많이 자전거를 보급함으로써 자전거 도시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후 상주는 자전거에 관한 축제와 행사 그리고 시민들을 위한 자전거 보험 혜택과 자전거 도로도 확대하며 명실상부 자전거 도시로 발전해 나아갔습니다. 1910부터 1990년까지의 자전거 풍경의 사진들과 함께 과거 역사를 지나온 오래된 자전거들을 전시해 두었습니다. 2층 관람실에는 자전거를 올바르게 타는 법과 자전거의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처음 보는 신기한 5층 자전거와 앞바퀴가 큰 휠타이어 자전거도 전시되어 있어 신비하고 재밌는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그 외에도 자전거 수신호를 배울 수 있고 VR 체험실도 갖추어져 있어 몸으로 체험해 보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획전시실에는 현재 자전거와 모자라는 전시가 진행되고 있으며 최초의 셀러리페르라는 직진형 자전거부터 현대 자전거까지의 역사를 지나오며 사람들의 모자 형태는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자전거와 모자라는 상관성을 가지고 기획한 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차 같은 자전거를 탈 때는 여성들이 클래식한 모자를 주로 하였으며, 일반적인 자전거의 경우 신사들은 베레모와 같은 모자를 착용했습니다. 기획전을 보면서 그 시대의 역사를 뒤돌아보고 자전거와 모자라는 작은 소재를 다룬 내용이지만 재밌는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다녀올 수 있습니다. 상주 여행지 중 자전거박물관에 가신다면 자전거와 모자의 디자인을 연결한 재밌는 전시도 꼭 구경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두 번째로는 경천섬입니다. 상주 여행에서 꼭 한 번은 방문한다는 경천섬은 상주의 대표 여행지입니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캠핑 장소입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휴식 공간 그리고 산책로까지 잘 이루어져 있으며 산책로 앞에는 경천강이 흐르고 있어 수변 공원으로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합니다. 산책 탐방로는 총 3코스로 나누어져 있으며 대부분 평지로 되어 있어 힘들지 않고 여유롭게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경천섬 입구에서 자전거 대여도 가능하니 자전거 탐방을 해 보는 것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하나의 방법입니다. 푸릇푸릇한 나무와 잔디밭은 아이들이 뛰어놀며 나들이하기 좋고 캠핑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에게는 차박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자연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캠핑 그리고 자전거 라이딩, 산책 등 다양한 방법과 방식으로 자신만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며 각종 문화 행사와 페스티벌을 통한 축제들도 열리고 있어 축제 기간에 방문한다면 맛있는 음식들과 다양한 체험 부스도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상주에서 나들이 여행지로 가장 인기 있는 곳 중 하나이며 따뜻한 바람과 싱그러운 풀 냄새를 맡으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편히 내려놓고 쉴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세 번째로는 파머스그라운드입니다. 파머스그라운드는 카페형 농업복지 문화 공간입니다. 유니크한 실내 카페형 공간은 맛있는 베이커리와 포토스폿 존 그리고 향기로운 차와 커피를 즐길 수 있으며 실외공간은 미니 동물 농장이 마련되어 있어 토끼와 말, 염소 등을 만나고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파머스룸에는 다양한 농작물을 심거나 재배할 수 있는 체험이 있습니다. 여름과 가을에는 샤인머스캣 농장 체험을 할 수 있어 맛있게 잘 익은 샤인머스캣을 따서 집에 가져갈 수 있으며 각 농장물에 대한 설명도 함께 들을 수 있어 더 즐겁고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고구마 캐기와 감자 캐기와 같은 농장 체험을 할 수 있고 맛있는 고구마를 숯에 구워 먹는 군고구마 체험까지 할 수 있어 완벽한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농장 구경과 동물 구경도 해보고 스스로 농작물을 수확해 보는 체험을 하며 식물에 대한 소중함을 느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경북 상주 여행 - 음식
상주의 대표적인 음식은 메밀 막국수와 청국장입니다. 상주 시민들도 즐겨 먹는 막국수는 쫄깃한 메밀면이 일품이며 시원한 물 막국수와 겨울철 온 막국수 그리고 비빔막국수가 있으며 계절별로 메밀면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건강 요리 중 하나인 청국장도 상주의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청국장의 구수한 풍미와 여러 채소들이 함께 어우러져 든든한 한 끼를 선물합니다. 함께 먹는 정갈한 반찬까지 집밥의 느낌으로 맛있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간식으로는 단연 곶감을 추천드립니다. 과거부터 상주는 감 생산이 풍부하였으며 통풍과 습도가 잘 갖추어져 있어 곶감을 만들기에 최고의 도시였습니다. 특히나 다른 지역의 감보다 식감이 좋고 달콤한 맛이 많아 더 유명합니다.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곶감은 상주 여행 시 간식으로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경북 상주 여행 - 총 평가
작은 소도시 여행 경북 상주는 테마가 있는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고즈넉한 한옥과 전통미가 넘치는 곳을 여행하기보다 자전거박물관을 방문하여 자전거의 역사도 배우고 자전거의 조립 방법과 다양한 자전거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경천섬은 연인과 함께 조용한 산책을 즐기거나 가족과 함께 캠핑을 즐기기에 충분하며, 파머스그라운드는 우리가 일상에서 체험하지 못하는 농장 체험을 해볼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습니다. 상주를 여행하신다면 한국의 건강 음식인 청국장과 메밀면도 맛보고 상주의 가장 유명한 곶감도 꼭 맛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