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여행 – 지명과 유래
대전은 넓은 지역에 콩이 많이 재배되어 넓은 콩밭을 뜻하는 한밭으로 불리었습니다. 처음 조선왕조실록에 한밭이라는 지명으로 등장했으며 일제 강점기에 이곳에 철도가 생기며 기차역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역 이름을 한자 콩 태, 밭 전으로 하여 태전역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 일본인들과 조선인들이 모여 살기 시작했고 점점 큰 도시로 발전되었으며, 콩 태자도 되지만 클 태자로 사용할 수 있음에 장차 조선의 큰 운으로 작용될 것을 염려한 일본인들에 의해 대전이라는 명칭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한자 태 자는 커다란 의미도 있지만 근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기에 새 시대의 최고의 도시라는 의미로 기원한 현재의 대전이 되었습니다.
대전 여행 – 관광지
첫 번째로는 국립 중앙과학관입니다. 1949년 개장된 국립 중앙과학관은 자연과 인간과 과학의 조화라는 주제로 건립되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과학 기술에 대한 흥미를 이끌고 창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동시에 과학적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시와 교육, 체험활동 등이 있어 과학이라는 존재가 우리 속에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즐거운 시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한밭수목원입니다. 도심지에 위치해 있는 한밭수목원은 식물의 종류뿐만 아니라 생물들의 서식공간으로 경관이 우수하고 미술관과 예술의 전당 등 문화예술과 함께 어우러져 더 많은 사랑을 받는 수목원입니다. 산림환경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숲과 자연을 사랑하기 위한 체험 중심의 활동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열대식물원도 조성되어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고 식물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세 번째로는 대전시민천문대입니다. 2001년 천문과학관으로 개관하여 매년 10만 명 이상이 천문대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총 3층으로 되어 있으며 1층은 천체투영관이 있습니다. 사계절 별자리에 관한 설명과 천문 영상을 상영하고 미술 전시도 열리고 있습니다. 2층은 천문 관련 역사와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상설전시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카페가 있어 관람 후 잠시 쉬어가기에 좋은 공간입니다. 3층은 관측실에서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태양을 관측하는 체험이 있어 가장 흥미로는 공간입니다. 대전시민천문대는 고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천문에 관한 역사에 대해 알아볼 수 있고 미래 발전 할 과학적 천문에 관해서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아 누구든 가벼운 마음으로 천문을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네 번째로는 대전시립미술관입니다. 대전시립미술관은 1998년에 설립되어 한국 현대미술을 연구하고 전시하고 교육하는 예술 문화 공간입니다. 과학도시 대전의 특수성을 접목한 미디어와 디지털 아트가 유명하며 해외 미술과 한국 미술과의 융합한 다양한 미술 문화를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외부에는 분수공원과 잔디 공원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또는 연인과의 나들이 코스로 좋은 곳입니다.
다섯 번째로는 계룡산 황톳길입니다. 대전에서 가장 인기 기는 힐링 코스 중 하나인 계룡산 황톳길은 맨발로 황톳길을 걸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산림욕 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곳으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최고의 스폿입니다. 아름답고 싱그러운 숲길을 거닐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계룡산 황톳길은 대전 여행에서 꼭 방문해야 할 장소입니다.
여섯 번째로는 대전 오월드입니다. 2002년에 개장한 오월드는 처음에 대전 동물원이었지만 2009년에 테마파크로 변경하며 오월드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중부권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로 늑대사파리가 있으며 버스를 타고 야생동물을 관람할 수 있는 아프리카 사파리까지 신비롭고 즐거운 동물 테마투어가 있습니다. 또한 스릴 넘치는 다양한 놀이기구까지 있어 아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재밌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계절에 맞는 열대 정원과 흥미로운 홀로그램쇼까지 환상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대전 여행 – 음식
대전의 대표음식은 삼계탕입니다. 대전 주변 도시에서 나오는 인삼과 닭을 이용해 다양한 요리법으로 보양식 삼계탕이 발전하였습니다. 삼계탕은 대전의 향토음식으로 전해져 오고 있으며 개운한 맛이 일품입니다. 그리고 대전은 빵이 굉장히 유명합니다.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성심당은 대전 여행에서 식도락 여행으로 빠질 수 없는 곳입니다. 대전을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이 성심당 빵을 먹어보기 위해 꼭 찾아갑니다. 그중에서 튀김소보루와 부추빵과 부띠그 케이크는 줄을 서서 사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대전 여행자라면 꼭 맛보기를 추천합니다.
대전 여행 – 총 평가
과학 기술 허브로 여겨지는 대전은 현대적인 명소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도시입니다. 단순한 첨단 기술 도시 그 이상으로 과학에 관한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보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또한, 보양식으로 유명한 삼계탕 한 그릇과 맛있는 성심당 디저트까지 배움의 시작에서 시도락 여행까지 완벽한 여행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