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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여행 - 지명과 유래, 관광지, 음식, 총 평가

by suby222 2025. 3. 1.

대한민국 부여 여행 사진

부여 여행 - 지명과 유래

 충남 부여는 통일신라 때부터 이어온 지명이며 백제 시대에는 소부리, 사비라는 명칭으로 불리었습니다. 백제가 국호를 남부여로 짓고 백제가 멸망하기 660년까지 이곳 부여는 백제의 마지막 도읍지였습니다. 백제의 금동대향로를 본뜬 부여의 상징 마크는 힘차게 비상하는 진취적인 모습과 부여의 강력한 의지를 상징하며 부여의 시민들과의 화합을 상징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부여 여행 - 관광지

 첫 번째로는 국립부여박물관입니다. 삼국시대 때 백제의 도읍지였던 부여는 살아 숨 쉬는 백제의 유물을 볼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하나의 중앙홀과 4개의 테마가 있는 전시실로 꾸며져 있습니다. 중앙홀은 정시에 디지털실감영상실로 바뀌며 천장에서 360도 디지털 영상이 나오면서 웅장하고 고귀한 느낌의 백제 영상을 비춰줍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두 개의 영상을 나눠서 상영하고 있어 관람 시 두 가지 영상을 시청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1전시실은 부여의 고대문화를 볼 수 있는 토기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2전시실에는 대한민국 국보 제287호로 유명한 백제금동대향로의 실물을 볼 수 있도록 전시해 놓았습니다. 크지 않은 대향로지만 유물에서 뿜어져 나오는 웅장함이 마음을 벅차게 할 것입니다. 3전시실은 백제의 불상에 대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4전시실은 기증유물실로 다양한 토기와 그릇들을 전시해 두었습니다. 그 외에도 어린이박물관이 있어 아이들에게 흥미 있는 백제 이야기와 놀이를 통해 배우고 탐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국립박물관은 백제의 도읍지였던 부여에 대해 관심과 생각의 지혜를 넓혀 줄 수 있는 배움의 공간입니다.

 두 번째로는 궁남지입니다. 백제의 별궁 연못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인공정원으로 유명합니다. 삼국시대 백제 무왕의 시대에 연못을 파서 물을 채워 만들었으며 그 주위를 버드나무를 심고 섬 가운데는 작은 섬을 만들어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과 같은 풍경을 나타냅니다. 이곳은 한번 가보면 반할 정도로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합니다. 궁남지는 야간 투어도 진행되고 있는데 저녁에 방문한다면 연못에 비친 조명들이 정원을 밝혀주어 아름다움이 극대화된다고 합니다. 연못 중심에 위치한 작은 섬인 정자 포룡정과 그곳을 이어주는 다리가 고즈넉하고 감동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궁남지는 1년에 두 번 연꽃축제와 국화전시회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부여로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축제 기간에 맞춰 방문한다면 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세 번째로는 백제문화단지입니다. 백제문화단지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사비궁은 대한민국에서 삼국시대 중 왕궁의 모습을 최초로 재현한 왕궁이 있습니다. 이곳은 궁궐에서 가장 상징적인 공간으로 주요 행사에 주로 이용되어 다른 왕궁보다 더 화려하고 귀품 있고 웅장한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중궁전은 각종 국가 의식과 외국 사신을 맞이하는 중요한 건물이었으며 거대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궁전은 왕이 주로 집무를 보던 곳으로 임금의 자리와 신하의 자리도 재현해 놓아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또한, 백제 시대의 목탑과 그 시대의 가옥과 집들도 재 정비 해 놓아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이곳에 있는 역사문화관은 유물을 전시해 놓은 박물관과 같은 곳으로 백제 시대의 왕과 관리들 그리고 서민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체험관 외에도 테마파크와 숙박시설, 테마아웃렛이 함께 있어 숙박을 체험하면서 역사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올인원 관광지라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백제문화단지는 하루 동안 이곳에 머물며 여유롭게 백제의 문화를 알아가기에 충분한 곳입니다.

 네 번째로는 아쿠아가든입니다.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워터파크로 굉장히 유명한 곳인 부여아쿠아가든은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수영장과 놀이시설이 가득합니다. 겨울은 따뜻한 실내와 미온수로 워터파크를 즐기기 충분하며 여름에는 실외에서 시원한 물과 함께 재밌는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쿠아가든은 숙박도 함께할 수 있어서 가족들과 휴가로 이용하기 편리하며 워터파크 옆에 아웃렛이 있어 어른들에게도 다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부여 여행 - 음식

 단연 부여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은 연잎밥 정식입니다. 여러 반찬의 상차림과 함께 잡곡을 옆잎에 싸서 쪄 낸 연잎밥은 부여 최고의 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향기로운 연잎은 단백질과 지방질이 풍부하여 몸속의 수분을 원활하게 하고 마음의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연잎밥과 정갈한 반찬은 건강식으로 부여의 많은 시민들에게도 인기 있는 메뉴입니다. 부여 여행이라면 연잎 정식을 꼭 먹어보길 추천드립니다. 디저트로는 연잎차와 연꽃빵입니다.. 연잎을 우려서 만든 차는 우리 몸을 따뜻하고 맑게 해 주고 부드러운 빵에 달콤한 팥이 들어 있는 연꽃빵도 꼭 맛보길 추천합니다.

 

부여 여행 - 총 평가

 삼국시대 백제시대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부여 여행은 과거 선조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정원을 꾸며 놓은 최초의 인공연못 궁남지는 연인과 가족과 함께 거닐며 한적한 산책을 즐기기에 충분하며 푸르른 자연광에서 찍는 인생사진도 꼭 남겨본다면 기억에 남을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부여 여행은 과거의 역사 속에서 배우는 여러 경험이 많은 여행자들에게 큰 울림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