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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여행 - 지명과 유래, 관광지, 음식, 총 평가

by suby222 2025. 2. 22.

대한민국 용인 여행 사진

용인 여행 - 지명과 유래

 용인은 도시에 좌측과 우측 봉우리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이 투구와 칼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투구봉과 칼봉 사이에 넓은 터가 있어 마을 사람들은 장군이 무술을 연마하기에 좋은 지형으로 생각하고 장군의 땅으로 믿으며 살았다고 합니다. 이후 고구려 장수왕 때 용구현이라는 명칭으로 불리었으며 용구현과 주변의 땅인 처인현을 합쳐 용구의 용, 처인의 인을 합쳐 용인현이라고 개칭되었습니다. 그 이후 고종 32년에 최종 용인시로 이름이 바뀌어 현재까지 용인이라는 도시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용인 여행 - 관광지

 첫 번째로는 한국민속촌입니다. 1974년에 설립된 한국민속촌은 내국인과 외국인에게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건립되었습니다. 조선시대의 남부지방, 중부지방의 가옥, 제주도와 울릉도의 다양한 가옥의 형태를 볼 수 있으며 양반과 평민의 계급 따라 집의 모양이 어떻게 다른지 전시되어 볼거리가 다양합니다. 또한 시간별로 여러 공연들을 하고 있어 마당극과 흥겨운 판소리도 볼 수 있습니다. 내부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비빔밥과 파전 등 식사뿐만 아니라 주전부리도 팔고 있어서 관람을 하다가 쉼터에 쉬면서 맛있는 음식도 맛볼 수 있습니다. 한국민속촌의 또 다른 매력은 아이들을 위한 놀이동산이 있다는 것입니다. 민속마을에서 옛 것을 공부하고 배웠다면 놀이마을로 건너가 재밌는 어트랙션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민속촌 안에서 공연도 관람하고 체험을 할 기회들이 많아 하루 온종일 있어도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눈썰매장도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겨울에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보는 것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용인에버랜드입니다. 에버랜드는 19764월에 개장하였습니다. 초기의 이름은 자연농원이라는 이름으로 개장하였으며 식물원과 동물원이 있는 사파리로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이후 자연농원은 에버랜드라는 이름을 변경하며 많은 국민들에게 다양한 놀이기구 선보이게 되었고 계절에 따라 다양한 축제와 큰 규모의 사파리, 스릴 넘치는 40개 이상의 어트랙션이 있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환상의 테마파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로 뽑힐 정도로 대한민국에서 인기 있는 테마파크 중 하나입니다. 어린아이들이 라면 사파리월드에서 여러 동물들과 교감하고 체험하는 활동들을 추천하며 청소년 이상은 스릴 넘치는 어트랙션을 꼭 한번 경험해 보길 추천합니다. 또한, 연인 그리고 가족은 에버랜드의 장미 축제와 튤립 축제에 방문한다면 시각적으로 더 즐거운 여행이 될 것입니다.

 세 번째로는 대장금테마파크입니다. 대장금이라는 대한민국의 인기 있는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며 조선시대의 건축양식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세트장은 큰 규모와 아름다운 정원이 있어 꼭 한번 방문하길 추천합니다. 조선시대의 정취를 한 껏 느낄 수 있으며 한국의 전통과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용인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입니다.

 네 번째로는 호암미술관입니다. 호암미술관은 대한민국 최초의 사립미술관으로 삼성그룹의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선생의 호를 따서 1982년에 호암미술관이 탄생되었습니다. 이병철 선생이 30년 동안 수집한 1천200여 점의 미술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그 외 호암미술관 희원이라 불리는 야외 정원도 꼭 방문하길 추천합니다. 자연과 어우러져 있는 한국의 전통 한옥과 정원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으며 정원을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소원의 정자인 관음정과 호암정을 볼 수 있습니다. 고즈넉한 전통미가 있는 정원과 그 정원을 꾸며주는 아름다운 나무와 꽃들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 찍기에 최고의 장소로 뽑기도 합니다. 또한, 호암미술관은 도슨트 프로그램이 있으며 방문한다면 꼭 도슨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더 유익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로는 와우정사입니다. 용인의 연화산에 위치한 사찰이며 48개의 봉우리가 있어 병풍처럼 풍경이 좋다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사찰 중 하나입니다. 무엇보다 동양에서 가장 큰 불상이 있는 곳이며 또 다른 즐거움은 대한민국의 불상뿐만 아니라 인도, 미얀마, 태국 등에서 모셔온 불상 33천여 점이 전시되어 있어 다양한 불상의 모습과 불교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곳입니다.

 

용인 여행 - 음식

 용인의 대표적인 음식은 백옥쌀로 만든 따끈한 밥과 순대입니다. 용인 처인구에는 조선시대에 백암장이라고 불리는 시장이 열렸으며 그곳은 상업 중심지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냉장고가 없던 시절 사람들은 순대를 만들기 시작했고 그 순대가 시장에 따뜻한 국물과 함께 팔게 되면서 순대국밥이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값싼 돼지 국밥은 서민들에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한 끼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단골 메뉴가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백암장에서 시작되었던 백암순대가 전국적으로 유명해지게 되었고, 순대 골목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용인 여행 중 따뜻한 순대 국밥 한 그릇의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즐겨보는 것도 행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용인 여행 - 총 평가

 스릴만점 여행지 용인은 아이들과 신기하고 신비로운 여행을 하기 충분합니다. 하루가 모자를 정도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즐길 수 있는 용인 에버랜드는 축제 기간에 방문한다면 눈이 더 즐거운 여행이 될 것입니다.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동물 체험과 어트랙션으로 활기찬 여행의 묘미를 선사해 줄 수 있으며 어른들은 아름다운 축제를 즐기기에 충분한 하루가 될 것입니다. 또한, 에버랜드 옆 호암미술관도 함께 방문해 본다면 한국의 전통미를 느끼고 다양한 나라의 문화 작품을 보며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자연을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한국의 민속촌과 와우정사를 방문하여 옛 것을 보고 느끼고 배우며 힐링하는 행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