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여행 - 지명과 유래
철원은 강도의 서부에 위치하여 있으며 옛날부터 쇠가 많이 나는 고장이라는 뜻으로 쇠두레라는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고려시기 쇠가 많이 나는 지형으로 한자 철자와 언덕 원자로 표기하게 되었습니다.
철원 여행 - 관광지
첫 번째로는 철원 문화관광지입니다. 과거 많은 인구가 거주했던 철원은 타 도시에 비해 많은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철원군청과, 극장, 경찰서, 은행, 학교 등 근대적인 시설이 많이 있던 도시였습니다. 현재 그 도시 문화를 기록하고 보존하기 위해 문화관광지를 만들었으며 과거 많은 인구 들이 모여 있던 번화한 도시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재현해 두었습니다. 그중에서 철원양장점은 1920년대의 모습을 갖추고 있고 그 시대의 남성복과 여성복을 파는 의복 상점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근대화 시기의 학교 철원공립학교를 볼 수 있으며 강원도립철원의원은 옛 시절 60개의 병상이 있을 만큼의 큰 병원도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서양의학의 도입으로 열게 된 양약국인 철원약국을 만나볼 수 있으며 신문물과 우편이 오가던 우편국 그리고 소방서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아이들과 함께 또는 청소년들에게 과거 근대화 시기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관광지로 추천드립니다.
두 번째로는 소이산 모노레일입니다. 소이산 모노레일은 소이산 정상까지 운행하는 교통수산으로 앞서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린 철원역사문화공원 내부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기차역 건물 안으로 발권을 하고 들어가 보면 재밌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모노레일을 탑승하기 전에 즐거운 사진도 기록해 보신다면 더 좋은 추억 여행이 될 것입니다. 모노레일은 55분 간격으로 운항되지만 한 회차에 88명밖에 탑승하지 못합니다. 미리 앱을 통해 예약을 하고 탑승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철원 소이산 정상 부근에 도착하여 도보로 10분을 올라가면 소이산 정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높은 산 위에서 바라보는 철원의 광활한 도시를 한눈에 담아 가실 수 있습니다. 또한, 겨울철 방문하신다면 눈 덮인 철원의 아름다운 도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한탄강 지질 공원입니다. 볼거리가 많은 이곳 한탄강 지질 공원에는 유명한 고석정이 있습니다. 한탄강 중류에 위치한 고석정은 15m의 화강암 바위이며 철원이 용암으로 덮이기 이전에 있던 화강암이 한탄강의 침식작용에 의해 새로운 물길이 형성되어 지표 밖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이러한 한탄강 지질 공원은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가 되었으며 기암절벽과 화강암의 주상절리로도 유명합니다. 고석정 옆에는 누각이 지어져 있으며 신라시대 진평왕이 이 바위의 아름다움에 반해 정자를 지었다고 합니다. 현재 한탄강은 여름에는 래프팅으로 겨울에는 얼음 트레킹 코스로 많은 인기를 받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작은 그랜드 캐니언이라 불릴 만큼 풍경이 아름답고 멋있습니다. 철원에 방문하는 여행자라면 꼭 한번 가봐야 할 곳입니다.
네 번째로는 철원 횃불 전망대입니다. 철원의 랜드마크 횃불 전망대는 한탄강 물윗길을 이어주는 은하수 교를 따라가면 횃불 전망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전체 높이 53m의 횃불 조형물이 있으며 이것은 광복의 기쁨을 상징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횃불 전망대를 볼 수 있는 방법은 은하수 다리를 걸어서 만나거나 자동차를 이용해 볼 수 있습니다. 횃불 전망대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계단을 걸어 올라가거나 엘리베이터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투명유리로 이루어진 스카이 워크는 짜릿함을 더해주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넓은 철원의 모습과 은하수교, 그리고 한탄강을 그림처럼 만날 수 있습니다. 관광하기 좋은 계절은 가을이며 멋진 단풍을 구경하며 산책 삼아 힐링 코스로 횃불 전망대를 추천합니다.
다섯 번째로는 고석정 꽃밭입니다. 고석정 꽃밭은 여름꽃은 5월부터 6월까지 열리며 가을꽃은 10월에 축제가 열립니다. 넓은 들판에 알록달록 맨드라미부터 양귀비, 해바라기, 수레국화까지 이쁘게 피어난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관람하는 동안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쉼터가 마련되어 있으며, 꽃 밭 안에는 멋진 포토존도 있어 관광객들에게 사진 스폿을 만들어주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두었습니다. 또한, 여름에는 꽃밭을 둘러보는 열차가 있어 어린아이와 나이가 있으신 어르신들도 즐겁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9월에서 10월에 열리는 가을꽃은 빨간 천일홍이 가득하고, 귀여운 모양의 댑싸리밭과 가을의 대표 꽃인 코스모스가 만발합니다. 덥지 않은 가을철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꽃을 감상하기 위해 여름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모여들며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합니다.
철원 여행 - 음식
청정지역으로 유명한 철원은 오대쌀과 다슬기가 유명합니다. 다슬기는 축제가 있을 만큼 향토 음식인 다슬기 요리를 꼭 맛보시길 추천드리며, 그다음으로는 고소하고 진한 맛이 일품인 들깨 칼국수도 유명하며 꼭 맛보아야 할 음식 중 하나입니다. 간식으로는 오대쌀로 만든 전병과 오대쌀 식빵이 유명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빵지순례를 올 만큼 인기 있는 철원빵명장도 꼭 다녀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철원 여행 - 총 평가
옛 것을 아끼고 보존하는 도시 철원은 청정지역으로 유명합니다. 한탄강의 깨끗한 물과 협곡, 그리고 지질 공원에서 볼 수 있는 화강암 바위 고석정도 철원여행에서 잊지 말고 꼭 다녀와야 할 버킷리스트입니다. 그리고 꽃 축제의 향기로움과 알록달록 이쁘게 물들어 있는 다양한 꽃들을 보며 시각적으로도 즐거운 여행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문화관광단지는 우리가 잠시 잊고 지냈던 과거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트레킹을 즐기고 래프팅을 즐기기 충분하며 은하수 다리를 건너 횃불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최고의 추억이 될 것입니다. 철원은 우리에게 자연을 선물해 주고 다양한 시각적, 청각적, 미각적 경험까지 제공해 주는 소중한 여행지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