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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여행 - 지명과 유래, 관광지, 음식, 총 평가

by suby222 2025. 3. 10.

대한민국 포천 여행 사진

포천 여행 - 지명과 유래

 고구려시기 과거 물이 많은 곳이라는 이름의 마홀이라는 명칭으로 사용되다 신라시대에는 견성이라는 이름에서 창성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이후 고려시기 포주라는 이름으로 불리었으며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둘러싸다는 뜻을 지닌 한자 와 내 글자를 써서 물이 외부로부터 들어오지 않고 외부로 흘러나가기만을 한다라고 하여 포천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포천 여행 - 관광지

 첫 번째로는 국립수목원입니다. 포천의 광릉숲에 자리 잡고 있는 국립 수목원은 1984년에 조성을 시작하여 1987년에 완공되었습니다. 총 102ha 면적에 3800종의 식물을 식재하고 있어 많은 전문가들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과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높은 나무를 모아놓은 관상수목원과 이쁜 꽃과 나무를 모아놓은 화목원, 그리고 온대, 난대 식물과 습지 식물까지 다양한 나무의 형태와 생육의 특성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무엇보다 국립 수목원은 입구부터 푸른 나무 숲길이 펼쳐져 있습니다. 가벼운 트레킹을 할 수 있는 데크길이 있고 7개의 각기 다른 테마로 이루어진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있습니다. 둘레길을 걷다 보면 아름다운 저수지 육림호를 만날 수 있습니다. 국립수목원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로 햇살에 비친 저주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잠시 쉼터에 앉아서 물과 자연 풍경을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온대식물이 모여있는 열대식물자원 연구센터 안에는 열대식물과 아열대 지방의 식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올리브 나무부터 고무나무, 파인애플, 바나나, 망고 등 열대 지방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식재를 볼 수 있어 신기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숲 지원센터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숲 해설 프로그램도 있으니 방문 전 예약을 통해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자동차로 방문하시는 관광객은 홈페이지를 통해 주차 예약을 꼭 하고 주차장에 주차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두 번째로는 포천 아트밸리입니다. 포천아트밸리는 2003년까지 방치되어 있던 폐채석장이었습니다. 이곳이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변화하면서 매년 20만 명의 이상이 찾아오는 힐링센터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포천 아트밸리는 입구에서 천주호까지 도보로 걸어갈 수 있는 방법과 모노레일을 이용하여 갈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서로 담소를 나누며 트레킹 하는 것도 추천드리며 아이와 함께 또는 대가족 여행이라면 모노레일을 추천드립니다.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정상까지 걸리는 시간은 10분이 소요됩니다. 종착역인 천주호에 내리면 아름다운 호수와 호수 뒤를 감싸고 있는 화강암 절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자연이 주는 신비함과 웅장함에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천주호 앞에서 멋진 절경과 함께 찍을 수 있는 포토스폿도 마련되어 있으니 멋진 사진 한 장 꼭 남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천주호 관람 후 도보로 5분 정도 오르면 천문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3개의 전시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1전시관은 지구의 탄생과 일식, 월식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설명이 되어 있고, 2전시관은 지구 주위에 있는 행성은 무엇이 있는지, 크기와 모양 특성들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3전시관은 실제 운석을 보고 만져 볼 수 있는 체험관이 있습니다. 천문대 입구에서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문제를 맞히고 푸는 방탈출게임도 함께 진행되니 더 재밌게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천문대는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니 포천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아트밸리도 꼭 추천드립니다.

 세 번째로는 허브아일랜드입니다. 허브아일랜드는 전국 최대규모의 식물원입니다. 힐링존과 산타존, 베네치아존과 향기존 4개의 구역이 있으며 아침부터 밤까지 운영하고 있어 낮에 방문한다면 아름다운 동화 속 세상을 만날 수 있고 저녁에 관광을 한다면 낭만적이고 환상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구역은 단연 힐링존 핑크트리입니다. 핑크 모래와 핑크 트리로 꾸며져 있어 아름답고 밝은 세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언덕에 높게 쌓여 있는 핑크 모래에서 썰매도 탈 수 있어서 익사이팅한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유럽처럼 꾸며져 있는 소품을 파는 마켓이 있어 다양한 액세서리와 귀여운 소품들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곤돌라 체험을 포함하여 목걸이 만들기와 그립톡 만들기 등 여러 실내 액티비티가 있어 실외와 실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녁 관광은 그야말로 감동적인 순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까만 밤하늘에 아름다운 불빛이 켜지고 조명이 들어오는 순간 환상적인 세상을 볼 수 있습니다. 핑크 트리에는 핑크빛 불빛이 가득 켜지고 야외 꽃밭도 불빛이 켜지면서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해지기 전에 입장하여 관광을 하고 일몰 후 불빛이 밝혀진 예쁜 세상 두 가지 전부를 관광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포천 여행 - 음식

 포천의 대표적인 메뉴는 이동갈비와 곤드레 산채비빔밥입니다. 이동갈비는 갈비의 살에 칼집을 내어 넓게 편 후 간장양념으로 버무려 숯불에 구워 먹는 음식입니다. 고소하고 육즙이 가득한 이동갈비는 포천에서 꼭 한번 먹어봐야 할 음식입니다. 그리고 곤드레 산채비빔밥은 건강에 좋은 여러 나물과 밥 그리고 반찬으로 나오는 더덕구이와 생선구이를 곁들여 먹는 비빔밥 음식입니다. 나물을 밥에 고추장 또는 양념 된장을 비벼 먹으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한 끼가 됩니다. 포천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나물 반찬은 신선하고 맛에 풍미도 풍부하여 많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굉장히 인기가 많은 음식입니다. 마지막으로 간식으로는 약과가 있습니다. 촉촉하게 튀겨낸 달콤한 약과도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포천 여행 - 총 평가

 자연과 문화를 사랑하는 도시 포천은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더불어 소중한 자연의 문화를 선물하는 도시입니다. 패채석장이었던 곳을 복합문화시설로 바꾸어 아름다운 천주호의 모습을 포천 시민들에게 되돌려주었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국립수목원은 희귀한 나무와 꽃들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여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줍니다. 그리고 7개의 둘레길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시원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또한, 허브 아일랜드는 동화 속 세상처럼 환상적인 감동을 주는 곳입니다. 이처럼 포천은 자연과 문화의 복합 도시로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을 만끽하고 싶은 도시이자 새로움을 발견할 수 있는 도시로서 여행자들에게 여운을 남겨주는 소중한 도시입니다.